[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레고그룹은 레고 브릭으로 멋진 도시를 조립하며 온 가족이 무궁무진한 역할극을 즐길 수 있는 '레고 시티 중앙 광장(60271) 세트를 9월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흥미진진한 도시 생활을 테마로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시청을 방문하거나 트램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고 근사한 저녁을 즐기며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세세한 디테일을 갖춘 여러 건물들과 자동차를 활용해 도시에서의 활기찬 일상을 꾸며볼 수 있다.
특히 인기 어린이 TV 시리즈인 '레고 시티 어드벤처'의 주요 캐릭터들로 구성된 미니피겨 14종이 포함돼 애니메이션으로 봤던 명장면들도 재연해볼 수 있다. 보유 중인 다른 레고 세트를 조합해 도시를 더 크게 확장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멋진 디오라마도 연출할 수 있다.
조립이 서툰 아이들은 '레고 조립 설명서' 모바일 앱을 통해 영상을 보며 쉽게 조립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이 모바일 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레고 시티 중앙 광장은 총 1517개의 브릭으로 구성됐으며 내달 1일부터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23만9900원이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