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희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를 시작하고 광고를 표시함에 있어서 정직하게 행동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공정거래법이 바뀜에 따라 예전 영상에도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넣어 수정해가고 있던 중"이라며 "9월부터 시행되는 법 때문에 해당 브랜드 측에서 미리 변경해 달라는 요청이 와 수정을 했고 이 영상 역시 업로드 당시 협찬임을 밝혔다"고 적었다.
앞서 문복희는 한 피자 브랜드 먹방을 진행하며 자신이 직접 주문했다고 밝혔으나 해당 브랜드로부터 받은 광고 영상임이 드러났다. 다른 유튜버가 이를 지적했으나 문복희는 이를 한 차례 부인한 뒤 결국 시인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그를 향한 비판 여론이 일었고 윤복희는 결국 고개를 떨궜다.
한편 구독자 470만명을 보유한 그의 순수 유튜브 광고 예상 수입은 월 2~3억원, 연 3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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