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 천호·성내3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의 1순위 청약을 오는 11일부터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는 천호역 6번 출구와 인접한 주상복합시설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한곳에 들어선다. 아파트는 지상 5층~지상 45층 높이로 총 160세대 규모로 공급될 전망이다. 평형은 84㎡ 단일면적 총 3개 타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를 받으며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천호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잠실, 광화문, 성남, 여의도 등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 단지 앞 천호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외 강일IC를 이용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 맞은편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있고, 대규모 종합병원인 강동성심병원 등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천호역'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설계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함께 각 세대애 드레스룸, 팬트리 등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또 첨단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돼 가전제품 등을 손쉽게 제어 가능하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장치도 마련된다. 세대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설비로 세대 내 전열교환기에 헤파필터를 적용할 예정이며, 외부에서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털어낼 수 있는 현관 클린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는 역세권이라는 강점과 사통팔달 교통망, 쾌적한 환경 등 최적의 주거여건을 갖춘 단지로서 일찌감치 많은 기대를 모아왔고, 그런 만큼 이번 분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힐스테이트의 우수한 설계도 대거 적용되는 단지로서 향후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