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시화 MTV 파라곤'이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화 MTV 파라곤은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시화지구 MTV 공동 1블록에 짓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33만원으로 전용면적 59㎡는 2억원대, 전용면적 84㎡는 3억원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시화 MTV 파라곤이 들어서는 시화 MTV는 연구개발 및 유통시설 외에도 상업과 주거기능을 갖춘 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일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내 첫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비롯,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아쿠아펫랜드, 수상 레저시설 마리나시설, 해양교육, 동물구조·치료센터가 있는 해양생태과학관, 실내서핑·다이빙풀 등이 계획된 오션스트리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대형 호재가 많고 합리적인 분양가에 수도권 지역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