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광희, 아유미, 제시, 남윤수와 함께하는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한국 비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억울한 일이다"라며 일본 활동 당시 삭발과 섹시 화보를 촬영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서 아유미는 "삭발을 한 게 신비주의 콘셉트였다. 머리 깎은 것도 새롭게 태어난 의미였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방송과 콘서트에서 자기소개는 물론 말도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유미는 "끄덕끄덕이나 눈짓만 했다"라며 "한국 얘기를 굳이 안 해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재일교포 3세이고, 전주 이 씨이다. 이아유미라고 옛날부터 얘기했었다"라고 강조했다.그렇게 묵언 수행 콘셉트로 3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스페셜 MC 지석진이 "아유미 씨 매력이 멘트에서 나오는데"라고 하자, 아유미도 "저도 답답했다"라고 대답다.
이에 김구라도 "일본 활동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네"라고 저격해 빅웃음을 선사했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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