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프로야구 관중 입장이 처음 허용되는 서울 잠실, 고척 경기가 예매에 들어가자 마자 매진사례를 이뤘다. 지난 두 달 동안 온라인 응원을 해 왔던 프로야구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두산 베어스에 따르면 26일 홈팀으로 치르는 잠실 LG 트윈스전 예매 가능 좌석 2424석이 매진됐다.
두산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에 베어스클럽회원, 11시에 일반 팬들에게 온라인 예매 창구를 열었는데, 오전 11시 25분에 예매표가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홈으로 쓰는 키움 히어로즈 경기도 표(1647석)가 나오자마자 동이 났다.
키움 관계자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했는데, 40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4일 프로야구 등 프로 스포츠 관중을 26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두 달 동안 무관중 경기를 해 온 26일 잠실(LG-두산), 고척(롯데-키움), 수원(NC-kt) 구장은 야구팬으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대전시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26일 종료됨에 따라 오는 27일 SK전부터 관중 받을 예정이다.백인철기자 bchaos@dt.co.kr
프로야구가 26일 서울 잠실, 고척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사진=연합뉴스>
두산 베어스에 따르면 26일 홈팀으로 치르는 잠실 LG 트윈스전 예매 가능 좌석 2424석이 매진됐다.
두산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에 베어스클럽회원, 11시에 일반 팬들에게 온라인 예매 창구를 열었는데, 오전 11시 25분에 예매표가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홈으로 쓰는 키움 히어로즈 경기도 표(1647석)가 나오자마자 동이 났다.
키움 관계자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했는데, 40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4일 프로야구 등 프로 스포츠 관중을 26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두 달 동안 무관중 경기를 해 온 26일 잠실(LG-두산), 고척(롯데-키움), 수원(NC-kt) 구장은 야구팬으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대전시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26일 종료됨에 따라 오는 27일 SK전부터 관중 받을 예정이다.백인철기자 b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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