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LG전자가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의 5월 판매량이 직전달 대비 두 배 늘어났다.
LG전자는 3일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가 여름철을 앞두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지난달 판매량은 직전달인 4월 판매량의 두 배에 육박한다. 특히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수량 기준으로 LG 프라엘 6종 가운데 전체 판매 비중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하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세정력을 유지하면서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저진동 초음파 클렌징 방식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당 최대 37만 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줄인다. 저자극 초음파 진동이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균열을 내면, 세안제로 만들어진 미세한 기포가 원활한 세안을 돕는다. 실리콘 소재 브러시는 분당 최대 4200회 미세 진동하며 노폐물을 제거한다.
LG전자는 초음파 클렌저 소재 가운데 피부에 직접 닿는 브러시에는 국제표준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으며, 초음파 헤드 부분은 임플란트에 활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적용했다. 저자극 클렌저를 찾는 소비자 연령대가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를 고려, 하반기에는 차별화된 성능을 기반으로 한 보다 다양한 색상의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초음파를 활용하는 저자극 클렌징 방식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LG 프라엘 라인업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