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의 피부색이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당신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글귀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인종차별은 죽지 않았다. 조지와 아흐모드는 무의미하게 목숨을 잃은 수많은 흑인 중 두 명일 뿐이다"라고 썼다.
에릭남은 또 "청원에 서명하고 목소리를 내어라. 그리고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서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관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연행하는 과정 중 과잉진압으로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 이후 미국은 대규모 폭력 시위가 벌어졌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력 진압을 위해 군대를 동원하겠다고 경고했다.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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