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한진이 신세계백화점에 함안군의 대표 특화자원인 '함안수박'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안수박의 판매 증대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CSV(사회가치창출) 활동 일환이다. 지난 4월 한진, 농협, 함안군이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한진은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는 본점 신관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함안수박과 함안수박을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최신 요리 트렌드가 반영된 함안수박 레시피 공모전 영상과 함안수박 전용 친환경 패키지, 스토리북을 전시한다. 또 팝업스토어 사진을 해시태그(#식탁위수박)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함안수박 기프트카드 5000원 할인권을 즉시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주고 '랜드마크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국내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뜻을 모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한진이 신세계백화점에 함안군의 대표 특화자원인 '함안수박'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