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특구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데모데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 등 중소·벤처기업에 비대면 기업설명회(IR)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첸트랄 등 9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 사업 아이템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구재단은 지난해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마로로봇테크 등 13개 기업에 총 16억원의 투자유치와 마케팅을 지원했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기업과 중소기업의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만큼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