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확진 환자의 발생이 크게 줄었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휴게소 인근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어가고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해당 휴게소는 지역 농민 및 상인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 특산품 장터 매장'을 오픈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주빵, 백송고 버섯을 비롯하여 경주지역 특산품 9가지를 판매 중이며 주말에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여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황선호 소장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셔서 지역 농민도 돕고 맛있는 주전부리도 구입하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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