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영화관에서 OLED 체험 마케팅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CJ CGV와 제휴를 맺고 내년 2월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여의도 등 4개 극장에 OLED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영화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OLED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극장 로비 입구에 마련된 체험 부스는 총 10대의 5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3면에 설치한 방 형태로, 방문객들이 OLED의 압도적인 화질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설치됐다. 지난 주말 먼저 문을 연 CGV영등포와 용산아이파크몰 체험 부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에 이어 CGV왕십리는 13일, CGV여의도는 16일부터 OLED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한다.
김광진 LG디스플레이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OLED의 완벽한 화질이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소비자들이 충분히 체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OLED의 장점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체험 행사 기간 동안 OLED 체험 부스를 방문하는 1만5000명 에게 핫도그&탄산음료 세트 혹은 탄산음료를 받을 수 있는 CGV F&B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한편, 최근 OLED TV는 '사단법인 한국컬러유니버셜디자인협회'로부터 '컬러유니버셜디자인'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6월에는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 국제인증으로 유럽 최고 권위 규격인증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의 '아이 컴포트 디스플레이(Eye Comfort Display)' 인증을 받았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LG디스플레이는 CJ CGV와 제휴를 맺고 OLED 체험 부스를 마련해 영화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OLED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원이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여의도 등 4개 극장 로비에 마련되는 OLED 체험 부스는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지난 주말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찾은 관람객들이 체험 부스에서 OLED의 화질을 즐기고 있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