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에 나온 김재환은 故 신해철의 'P.M. 7:20'을 부르기에 앞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 부르기에 앞서 순서를 뽑기 전 김재환은 "아 진짜 목숨 걸었다. 4번이다. 너무 긴장된다. 제일 긴장된다"고 말했다.
그 긴장이 독이 되었던지 김재환은 가사를 실수하게 되자 "저 '슈스케'('슈퍼스타K') 나갔으면 그냥 광탈(빠른 탈락)이었을 거다"고 스스로 미안해했다.
옆에 있던 존박이 "못하면 이따가 또 하면 된다. 예능이지 오디션 프로그램 아니다. 틀려도 괜찮다"며 긴장을 풀어줬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