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의 개인기록 관리자의 접속기록 보존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난다. 개인정보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이러한 내용으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고시)을 개정해 오는 7일부터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개인정보 관리자에 대한 기록 관리 강화가 초점이다.
내부 관리자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한 기록을 보관하는 최소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렸다. 내부 관리자의 잘못으로 개인정보 관련 사고가 났을 때 6개월 이전의 접속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원인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5만명 이상의 개인정보 기록을 관리하거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하는 경우, 유전정보나 범죄경력 자료 등 민감정보로 분류된 내용을 처리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을 2년 이상 보관하도록 했다.
아울러 기업과 기관이 내부 관리자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을 자체 점검하는 주기도 매달 1차례로 단축했다. 기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1차례씩 하게 돼 있었다.
접속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항목도 더 구체화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행정안전부 이러한 내용으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고시)을 개정해 오는 7일부터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개인정보 관리자에 대한 기록 관리 강화가 초점이다.
내부 관리자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한 기록을 보관하는 최소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렸다. 내부 관리자의 잘못으로 개인정보 관련 사고가 났을 때 6개월 이전의 접속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원인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5만명 이상의 개인정보 기록을 관리하거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하는 경우, 유전정보나 범죄경력 자료 등 민감정보로 분류된 내용을 처리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을 2년 이상 보관하도록 했다.
아울러 기업과 기관이 내부 관리자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을 자체 점검하는 주기도 매달 1차례로 단축했다. 기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1차례씩 하게 돼 있었다.
접속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항목도 더 구체화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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