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롯데슈퍼가 '롯데프레시 부산서부센터'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롯데프레시 부산서부센터는 부산의 강서구와 북구, 사상구, 부산진구, 동구,서구, 중구, 사하구 및 김해시 일부 지역의 온라인 배송을 전담하게 된다.
롯데슈퍼는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프레시센터'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갈 예정이다. 롯데프레시센터 매출이 롯데슈퍼 온라인 전체 매출의 40%에 육박하는 등 온라인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슈퍼는 현재 15개 센터를 운영하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프레시 광주센터를 시작으로 천안아산, 청주, 울산 등 지방권까지 서비스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오픈한 롯데프레시 천안아산센터는 오픈 2달여 만에 8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7월 말 오픈한 롯데프레시 청주센터는 오픈 20여 일 만에 140% 성장하는 등 지방권 신선식품 온라인 배송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이 누적구매 1000만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가 눈부시다"며 "지방권 고객들도 빠르고 간편하게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프레시센터를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