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인 지문인식모듈과 구동계 사업의 조기 안정화 및 수율 안정화를 통한 원가절감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최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멀티카메라에 대한 생산성 확보와 전장사업의 매출성장 역시 도움이 됐다는 것이 시장의 판단이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환경의 흐름 속에서 엠씨넥스는 2018년 4분기 신규 스마트폰이 출시됨에 따라 다양한 멀티카메라(듀얼, 트리플, 쿼드 등)의 소요가 증가했고, 최근 전장사업부 매출회복세의 힘으로 4분기 실적도 견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투자자들은 2018년 매출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는 회사에 관심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꾸준한 연말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일수록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엠씨넥스의 경우, 2012년 상장 이후 영업손실을 기록한 1년을 제외하고 모든 해에 주주친화정책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2018년 역시 배당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배당과 관련된 사항은 이사회 및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사항이지만 엠씨넥스의 과거 주주친화정책으로 보았을 때 당해 최대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에 좋은 배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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