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정자동화 기업인 한국에머슨은 2500만 달러를 투입해 경기 용인 죽전에 신사옥과 솔루션센터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솔루션센터에는 에머슨의 각종 디지털 플랜트 솔루션들이 전시돼 고객들이 접하고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플랜트와 똑같은 환경으로 만든 중앙통제시스템과 산업용 IoT 인프라를 갖췄다. 위치감지 및 증강현실, 가상현실 같은 첨단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해 플랜트 과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중요한 제조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원격 운영관리나 해외 전문가와의 협업도 가능하다.
데이비드 파 에머슨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에머슨은 30년 넘게 한국에 투자하며 화학, 정제, 해양, 발전, 석유, 가스, 상업, 주거 분야의 성장을 지켜봐 왔다"면서 "솔루션센터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미 프로지 에머슨 자동화솔루션부문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최대 시장 중 하나"라면서 "이번 투자는 에머슨이 한국을 아시아 성장의 중요 거점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신설된 시설과 솔루션센터는 고객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는 예산과 일정 초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요 프로젝트 성과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사옥에는 스테이징 및 유지보수서비스센터, 캘리브레이션연구소도 들어섰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솔루션센터에는 에머슨의 각종 디지털 플랜트 솔루션들이 전시돼 고객들이 접하고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플랜트와 똑같은 환경으로 만든 중앙통제시스템과 산업용 IoT 인프라를 갖췄다. 위치감지 및 증강현실, 가상현실 같은 첨단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해 플랜트 과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중요한 제조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원격 운영관리나 해외 전문가와의 협업도 가능하다.
데이비드 파 에머슨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에머슨은 30년 넘게 한국에 투자하며 화학, 정제, 해양, 발전, 석유, 가스, 상업, 주거 분야의 성장을 지켜봐 왔다"면서 "솔루션센터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미 프로지 에머슨 자동화솔루션부문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최대 시장 중 하나"라면서 "이번 투자는 에머슨이 한국을 아시아 성장의 중요 거점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신설된 시설과 솔루션센터는 고객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는 예산과 일정 초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요 프로젝트 성과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사옥에는 스테이징 및 유지보수서비스센터, 캘리브레이션연구소도 들어섰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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