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성·안정성 대폭 강화
IoT·클라우드·블록체인 보안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성능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웹방화벽 'WAPPLES(와플)' 최신 버전 출시를 발표했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시장 1위 웹방화벽 '와플'에 자체 개발한 지능형 탐지 엔진 'COCEP'을 탑재함으로써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종 공격에도 대응이 가능하며, 미국 성능 측정 기관인 톨리 그룹에서 시행한 테스트에서 주요 성능(TPS, CPS, 오탐률 등)이 타사 제품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와플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 설리반이 주관한 'ICT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보안 기업'으로 선정, 우수한 성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싱가포르, 일본, 대만,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 해외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MUK Group'과의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중앙아시아 CIS 10개 국가로도 진출했다.
이번에 발표된 '와플 v5.0' 최신 버전은 자동화 툴에 의한 부정접근 방지 등의 기능 추가로 보안성을 높이고, 설정 및 로그 DB 관리 이분화, 백업과 복구 등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전반적 UI 개선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사용자에게 경고하는 자가 진단 및 알림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이번 버전에서 특히 눈여겨볼 개선점은 L7 기반 호스트명을 활용한 웹 서버 분산 처리 기능으로, 기존의 1:1 처리 방식을 1:N 방식으로의 변경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유연한 대응 및 다수의 웹 서버 동시 보호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신규 웹 표준 프로토콜인 HTTP/2을 지원한다. HTTP/2 프로토콜은 기존 HTTP와 달리 SSL 보안이 적용된 상태에서만 동작하므로 환경 전반적 안전성이 대폭 향상된다고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와플은 그동안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시장점유율 1위 웹방화벽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IT 보안 중 가장 중요한 웹 보안 최전방을 사수해 왔다"며 "이번 5.0 버전 출시를 통해 기존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에 더해 클라우드 환경 대응 등 최신 기능을 추가로 탑재함으로써 오늘날 웹 보안 시장의 모든 요구에 완벽히 부합하는 새로운 제품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시장 1위 웹방화벽 '와플'에 자체 개발한 지능형 탐지 엔진 'COCEP'을 탑재함으로써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종 공격에도 대응이 가능하며, 미국 성능 측정 기관인 톨리 그룹에서 시행한 테스트에서 주요 성능(TPS, CPS, 오탐률 등)이 타사 제품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와플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 설리반이 주관한 'ICT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보안 기업'으로 선정, 우수한 성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싱가포르, 일본, 대만,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 해외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MUK Group'과의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중앙아시아 CIS 10개 국가로도 진출했다.
이번에 발표된 '와플 v5.0' 최신 버전은 자동화 툴에 의한 부정접근 방지 등의 기능 추가로 보안성을 높이고, 설정 및 로그 DB 관리 이분화, 백업과 복구 등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전반적 UI 개선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사용자에게 경고하는 자가 진단 및 알림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이번 버전에서 특히 눈여겨볼 개선점은 L7 기반 호스트명을 활용한 웹 서버 분산 처리 기능으로, 기존의 1:1 처리 방식을 1:N 방식으로의 변경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유연한 대응 및 다수의 웹 서버 동시 보호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신규 웹 표준 프로토콜인 HTTP/2을 지원한다. HTTP/2 프로토콜은 기존 HTTP와 달리 SSL 보안이 적용된 상태에서만 동작하므로 환경 전반적 안전성이 대폭 향상된다고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와플은 그동안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시장점유율 1위 웹방화벽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IT 보안 중 가장 중요한 웹 보안 최전방을 사수해 왔다"며 "이번 5.0 버전 출시를 통해 기존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에 더해 클라우드 환경 대응 등 최신 기능을 추가로 탑재함으로써 오늘날 웹 보안 시장의 모든 요구에 완벽히 부합하는 새로운 제품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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