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0일 롯데쇼핑에 대해 중국 현지 점포 매각 완료와 추석 효과 등으로 3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24만원과 '단기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롯데쇼핑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23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한다"며 "중국 할인점 매각 완료에 따른 손실 폭 감소, 추석 효과에 따른 외형 성장과 비용 절감 효과로 시장 전망치 영업이익 1418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할인점 사업 관련 불확실성은 사라졌다"며 "향후 롯데쇼핑 주가는 본업 추가 개선 가능성에 크게 좌우되고 3분기는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 백화점, 할인점 비용 절감 효과가 이어져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현재 비용 절감 효과에 따른 오프라인 유통 채널 영업이익 개선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해 당분간 제한적인 주가 회복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롯데쇼핑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23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한다"며 "중국 할인점 매각 완료에 따른 손실 폭 감소, 추석 효과에 따른 외형 성장과 비용 절감 효과로 시장 전망치 영업이익 1418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할인점 사업 관련 불확실성은 사라졌다"며 "향후 롯데쇼핑 주가는 본업 추가 개선 가능성에 크게 좌우되고 3분기는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 백화점, 할인점 비용 절감 효과가 이어져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현재 비용 절감 효과에 따른 오프라인 유통 채널 영업이익 개선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해 당분간 제한적인 주가 회복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