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경남 창원시 구산초를 시작으로 도서 산간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의 하반기 교육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은 여건상 문화와 체육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축구 강습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서 올해 초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와 협업으로 전문적인 축구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플랜비스포츠는 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전 한국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를 지낸 박항서 이사장이 이끌고 있다. 어린이의 체력 증진, 재능 발굴과 전인적 성장을 돕는 한편, 강사로 참여하는 소속 전직 축구 선수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사회적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FC 어린이 벤츠는 올해 출범 3주년을 맞아 도서 산간지역 초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한다. 상반기 전라북도 순창, 충청남도 공주, 강원도 홍천에 이어 하반기 창원 구산초를 시작으로 마산, 충북 단양 등 6개교, 어린이 200여 명을 찾아갈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경남 창원시 구산초를 시작으로 도서산간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의 하반기 교육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 구산초 학생들이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 유니폼을 입고 강사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