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의 피부 수난은 귀성·귀경길에서부터 시작된다. 매년 명절에는 장시간 운전은 피할 수 없다. 오랜 시간 차 안에 있으면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하게 된다. 그리고 쉽게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노화를 야기할 수 있다. 피부를 붉게 하는 UVB(중파장 자외선)는 창문을 통과하지 못하지만 피부 속 깊숙이 진피층까지 침투해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UVA(장파장 자외선)은 창문너머로 그대로 들어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음식을 준비하면서 나타난다. 주방의 뜨거운 불 앞에서 일하다 보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또한 피부 온도가 상승할 경우 피지량이 늘어나고, 콜라겐 분해 효소도 증가하게 되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쉽다. 기름진 명절음식도 피부트러블을 유발하는데 한몫한다. 지방을 갑자기 많이 섭취하면 피지분비가 늘고 여드름이 올라온다.
이러한 피부 명절증후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만 한다. 고향으로 향하는 차안, 부엌 등 항상 수분섭취를 수시로 해야한다. 또한,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두 번째로 자외선 차단은 꼼꼼히, 메이크업은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가을에는 야외활동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구름 한 점 없을 정도로 맑아 오히려 피부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반대로 고향에 가면 클렌징에는 소홀할 수 있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가볍게 해 피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홈케어 기기를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크게 성장한 뷰티디바이스 시장으로 인해 집에서 피부관리를 하는 홈케어족이 늘고 있다. 과거 에스테틱이나 피부과에서 받던 고가의 관리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돈을 들여 간편하게 집에서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누페이스 트리니티가 있다.
누페이스는 미세전류를 활용하는 기기로 인체전류의 16배에 달하는 전류를 이용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도와 피부톤과 피부결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실제 피부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케어를 집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누페이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주부들의 관심을 반영해 오는 25(화)일 롯데홈쇼핑에서 누페이스 트리니티 생방송 런칭을 기획했다고 한다. 주부들이 가지는 명절 스트레스와 홈케어의 대한 높은 관심으로 큰 화제를 끌거라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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