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마트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 중 하나로 올해 개점 3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매장 수는 25곳으로 이마트는 이날 24호점(서수원점)과 29일 25호점(구미점)을 열 예정이다.
지난해 일렉트로마트 매출은 전년보다 106.9% 증가했다. 올해 1∼6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3% 늘었다. 이마트는 출점 확대를 통해 올해 일렉트로마트 연매출이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올 하반기에는 서울 논현동에 일렉트로마트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일렉트로마트는 개점 3주년을 맞아 다음 달 4일까지 '서머 페스티벌'을 열어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도시샤 트윈 데스크팬(FDS-101U·3만9800원)과 LED 팬리스 선풍기(EE-2000·4만9800원), 스마트토이 로보사피엔/로보랩터(7만4900원) 등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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