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18년도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R&D) 신규과제' 평가 결과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3곳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서울대학교병원·경상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의 '유전자·세포·장기 융합 바이오 치료 플랫폼 구축' △서울아산병원·전북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의 '사람중심 융합기술(HCT) 진료·케어 신산업 생태계 구축'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컨소시엄의 '개방형 모듈 기반 대사성 질환 진단과 치료 실용화 시스템 개발'이다.
27일까지 예비선정공고를 거쳐 7월 1일부터 연구가 시작된다. 과제당 9년간 연간 25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복지부는 병원들이 임상지식을 활용해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2013년부터 10개 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8개 병원에 11개의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양성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연구중심병원의 성과가 지방병원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선정된 과제는 △서울대학교병원·경상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의 '유전자·세포·장기 융합 바이오 치료 플랫폼 구축' △서울아산병원·전북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의 '사람중심 융합기술(HCT) 진료·케어 신산업 생태계 구축'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컨소시엄의 '개방형 모듈 기반 대사성 질환 진단과 치료 실용화 시스템 개발'이다.
27일까지 예비선정공고를 거쳐 7월 1일부터 연구가 시작된다. 과제당 9년간 연간 25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복지부는 병원들이 임상지식을 활용해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2013년부터 10개 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8개 병원에 11개의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양성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연구중심병원의 성과가 지방병원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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