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주 흐름따라 투자판단
대형주 부진시 새 투자처 눈길
금감원 승인이후 8월 출시될듯
대형주 부진시 새 투자처 눈길
금감원 승인이후 8월 출시될듯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코스피·코스닥 대형주 통합지수 'KRX300'가 지난 2월 나온 데 데 이어 이달 중 중형주 통합지수 'KRX Mid 200'가 발표된다.
증권가는 KRX Mid 200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헬스케어·정보기술(IT)종목이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나오는 KRX Mid 200지수는 코스피 67종목(34%)과 코스닥 133종목(66%)의 우량 중형주 200종목으로 구성됐다.
KRX BMI라는 별도의 유니버스가 있어 이 중 700개 종목의 시총 상위 300종목이 KRX300에 나머지 400종목 중 200종목이 KRX Mid 200에 속한다.
증권가는 현재 대형주가 부진한 상황에서 KRX Mid 200이 국내 증시에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KRX Mid 200이 코스닥 비중이 65%에 달하고, 헬스케어 업종의 비중이 26%에 달하는 만큼, 코스닥시장에 다수 상장된 헬스케어 종목의 주가흐름에 따라 투자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RX Mid 200에서 헬스케어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헬스케어 대형주가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일 때는 KRX Mid 200에 투자하고, 반대로 헬스케어 대형주가 활황일 때는 코스닥150에 투자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자산운용사들도 KRX Mid 200지수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검토 중이다. 다만 상품 출시를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등의 승인을 받아야 해 이르면 8월경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KRX Mid 200지수가 아직 개발단계에 있기 때문에 아직 상품 출시를 확정한 곳은 없지만,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출시를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nsu@
증권가는 KRX Mid 200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헬스케어·정보기술(IT)종목이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나오는 KRX Mid 200지수는 코스피 67종목(34%)과 코스닥 133종목(66%)의 우량 중형주 200종목으로 구성됐다.
KRX BMI라는 별도의 유니버스가 있어 이 중 700개 종목의 시총 상위 300종목이 KRX300에 나머지 400종목 중 200종목이 KRX Mid 200에 속한다.
증권가는 현재 대형주가 부진한 상황에서 KRX Mid 200이 국내 증시에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KRX Mid 200이 코스닥 비중이 65%에 달하고, 헬스케어 업종의 비중이 26%에 달하는 만큼, 코스닥시장에 다수 상장된 헬스케어 종목의 주가흐름에 따라 투자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RX Mid 200에서 헬스케어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헬스케어 대형주가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일 때는 KRX Mid 200에 투자하고, 반대로 헬스케어 대형주가 활황일 때는 코스닥150에 투자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자산운용사들도 KRX Mid 200지수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검토 중이다. 다만 상품 출시를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등의 승인을 받아야 해 이르면 8월경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KRX Mid 200지수가 아직 개발단계에 있기 때문에 아직 상품 출시를 확정한 곳은 없지만,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출시를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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