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주립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해외 연수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고 있다. 선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대학 최초로 글로벌 교류학생을 선발,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작년 창업지도사과정(Entrepreneurship) 해외연수 프로그램 동안 학생들은 여러 기업 및 현장을 방문한다. 기업의 인사들로부터 많은 조언과 정보를 얻는다. 이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저마다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예비창업지도자의 길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올해도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 번째는 체코 재무관리대학교 국제여름학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체코 재무관리대 및 프라하 일대에서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특전으로 유럽 공통 학점 교환제도(ECTS) 3학점 인정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된다. 세계적인 음악의 본거지 러시아 3대 음악대학 중 하나인 그네신 음악원을 방문하고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재학생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우수 학생들이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러시아 현지 최고의 교수진들의 1:1레슨, 그네신 음대 연주홀에서의 학생연주회 개최, 그네신 음대, 차이콥스키 음대, 차이콥스키 생가, 볼쇼이 극장 등 유서 깊은 예술의 현장 탐방, 모스크바 시내관광(붉은광장, 바실리성당, 크루즈 디너 등)과 그네신 음대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러시아 음대학생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보고, 음악의 선진국에서의 직접적인 교육과 체험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 김요완 입학처장(가족상담학과 교수)는 "서울사이버대만의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감각을 갖추며 안목을 넓힐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만족도를 높여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2018년도에 신설된 성악과, 실용음악과, 창업비즈니스학과, 한국어문화학과를 비롯하여 총 28개 학과(전공)로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신설) ▲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창업비즈니스학과(신설) ▲컴퓨터공학과, 콘텐츠기획·제작학과, 정보보호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신설), 실용음악과(신설) ▲자유전공이다. 입학지원은 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m.iscu.ac.kr)에서 할 수 있다. 사회복지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도 6월 1일부터 모집 중이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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