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8년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채권 발행잔액이 1900조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채권 발행잔액은 2010년 1218조원에서 2012년 1406조원, 2014년 1589조원, 2016년 1751조원, 2017년 1830조원, 올해 5월 1901조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회사채의 경우 지난달 기준금리 인상 전 기업들의 선발행이 지속되면서 순증발행이 큰 폭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2조원 감소한 6조5000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우량기업의 금리 인상전 발행 수요 증가로 총 36건, 2조7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8조6740억원으로 참여율은 314.3%를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 증가로 전월 대비 23조4000억원 증가한 41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2조원 증가한 20조6000억원을 나타냈다.
국채 및 통안증권은 전월보다 각각 14조7000억원, 14조5000억원 증가했다. 금융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및 회사채는 지난달보다 각각 3조6000억원, 2조6000억원, 2조1000억원 감소했다.
금리 하락에 따른 거래 증가로 증권사 간 직매, 은행, 국가·지자체 등의 채권거래는 전월 대비 각각 23조9000억원, 2조7000억원, 1조2000억원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도 108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한·미 금리 역전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스왑포인트(선물환율-현물환율) 역전 폭 지속으로 재정거래가 늘면서 국채와 통안채 등 총 5조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금액은 중국계 은행의 발행이 증가했으나 시중은행의 발행 감소로 총 1조7600억원을 기록했다. 적격기관투자가(QIB) 채권 등록은 3개 종목, 4091억원으로 집계됐다. QIB 채권은 2012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5월 말까지 180개 종목, 약 64조2000억원이 등록됐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채권 발행잔액은 2010년 1218조원에서 2012년 1406조원, 2014년 1589조원, 2016년 1751조원, 2017년 1830조원, 올해 5월 1901조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회사채의 경우 지난달 기준금리 인상 전 기업들의 선발행이 지속되면서 순증발행이 큰 폭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2조원 감소한 6조5000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우량기업의 금리 인상전 발행 수요 증가로 총 36건, 2조7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8조6740억원으로 참여율은 314.3%를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 증가로 전월 대비 23조4000억원 증가한 41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2조원 증가한 20조6000억원을 나타냈다.
국채 및 통안증권은 전월보다 각각 14조7000억원, 14조5000억원 증가했다. 금융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및 회사채는 지난달보다 각각 3조6000억원, 2조6000억원, 2조1000억원 감소했다.
금리 하락에 따른 거래 증가로 증권사 간 직매, 은행, 국가·지자체 등의 채권거래는 전월 대비 각각 23조9000억원, 2조7000억원, 1조2000억원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도 108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한·미 금리 역전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스왑포인트(선물환율-현물환율) 역전 폭 지속으로 재정거래가 늘면서 국채와 통안채 등 총 5조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금액은 중국계 은행의 발행이 증가했으나 시중은행의 발행 감소로 총 1조7600억원을 기록했다. 적격기관투자가(QIB) 채권 등록은 3개 종목, 4091억원으로 집계됐다. QIB 채권은 2012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5월 말까지 180개 종목, 약 64조2000억원이 등록됐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