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성낙인 총장,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알바니 총장 접견

입력: 2018-06-08 16:02 이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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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는 성낙인 총장이 지난 5일 하비단 로드리게스(Havidan Rodriguez) 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Albany) 총장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양교 총장은 학술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낙인 총장(오른쪽)과 하비단 로드리게스 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 총장. 서울대 제공

서울대학교는 성낙인 총장이 지난 5일 하비단 로드리게스(Havidan Rodriguez) 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Albany) 총장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 총장은 경제학, 국토 안보, 사이버 보안, 환경 분야의 연구에서 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가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양교간 이뤄지고 있는 학술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나가기를 희망했다.

성낙인 총장은 서울대가 세계적인 종합대학이자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시흥캠퍼스 조성을 계기로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공학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파트너 대학들과 활발한 학술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고 서울대는 전했다.

이번 뉴욕주립대 알바니 방문단에는 로드리게스 총장 외에 파딘 사나이(Fardin Sanai) 부총장이 동행했다. 이날 접견에는 국제협력본부 차석원 부본부장(공과대학 교수)이 배석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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