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원단으로는 아쿠아클린 원단을 꼽을 수 있다. 해당 원단은 스페인 아쿠아클린 그룹에서 개발한 친환경 패브릭 소재로 전 세계 60개국 이상, 200만 가구에서 다양한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섬유 한 올 한 올에 보이지 않는 분자 수준의 비유기적 입자 코팅을 통해 이물질이 섬유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는 혁신적인 패브릭 처리 기술 때문에 소파 소재로 각광받는 중이다. 이 원단을 사용한 소파는 물만으로도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에 알러지와 아토피의 원인인 집먼지진드기, 박테리아,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해당 원단은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국내 업체 중 물로 관리가 가능한 아쿠아클린 원단만을 취급하는 곳으로는 '펠로치'가 있다. 이곳은 해당 원단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기능성 패브릭 소파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는 가운데 아쿠아클린 소파를 찾는 고객들이 점점 많아져 6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제품 구입 시 유사업체를 꼭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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