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는 1999년 개설된 '손오공의 특수교육' 사이트를 개편한 것으로 특수교원 자격증 소지자만 가입할 수 있다. 누적 회원이 4만3000여명에 달하는 최대 특수교육 사이트다.
이번 개편으로 이 사이트는 PC·모바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 자료를 이관하거나 검색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도 도입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또 엔씨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의 도움을 받아 장애학생을 위한 그림상징 표시판 14종을 개발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5곳에 보급했다. 지금까지 전국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설치된 표시판은 글자로만 돼 있어 인지장애 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윤송이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은 "장애학생과 가정, 특수교육 선생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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