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본 행사는 물산업 관련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우수기술을 시상하는 등 물산업과 관련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발굴하는 자리였다.
개회식에 이어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에 대한 동영상 감상 후 K-water 이사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이후 환경부 차관과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우수기술 소개와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기술에 대해서는 ▲환경부 장관상 1건 ▲K-water 사장상 2건 ▲KWWA 협회장상 2건 등 총 5개 업체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환경부 장관상에는 대윤계기산업에 '방류용 SS계 국산화 개발'이 선정됐다. K-water 사장상에는 유솔의 '소규모급수구역 최적유량 및 수압감시시스템'과 리테크의 '디지털 필터 전자식 유량계'가 선정됐으며, KWWA 협회장상에는 협성히스코의 '휴대형 열역학 펌프효율 진단 장비의 국산화 개발' 및 금강의 '스테인리스 폴리에틸렌 복합파이프'가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선정된 5개 업체에게는 2018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우수기술 전시와 더불어 2018 WATER KOREA 행사 기간 중 별도 특별관 구성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1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은 지난 1~10회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기술 82건을 발굴하고, K-water에 30건이 적용됐다.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 관계자는 "물산업 관련 종사자와 정부·지자체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로, 앞으로도 행사를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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