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회째를 맞는 '2018 DIY리폼 박람회'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 넘치는 손재주들이 모여 주거환경개선 및 셀프인테리어, 생활 속 핸드메이드와 리폼분야의 산업을 이끌어온 체험형 전시회다. 강연과 시연을 통한 교육은 물론 다양한 창업으로까지 이어지는 DIY산업의 중심 소통채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셀프인테리어를 위한 다양한 재료 품목들부터 DIY KIT 관련 제품들과 완성품, 핸드메이드 재료와 작품들이 선보여지며 봄인테리어 시즌을 맞아 페인트, 목재, 공구, 시트 · 타일 등의 품목들과 가죽, 패브릭원단, 유리 · 도자 공예 등 다양한 소재들이 만들어가는 재미있고 유용한 DIY 관련 분야가 총망라돼 다양하게 전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체험형 전시회답게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인 DIY SCHOOL 클래스 진행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실체적 경험을 얻어 갈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마련돼 있어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브랜드들이 관람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뤄질 예정인데, 공구 브랜드 블랙앤데커와 전시회 사무국이 함께 진행하는 'DIY 공구체험 교실'이나 윈하우징에서 진행하는 '방충망 교체 및 보수 클래스', 욕실 환풍기 전문브랜드 힘펠에서 진행하는 '욕실환풍기 설치 DIY체험' 등이 그것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다양한 채널로 상호 협업을 구축해 왔던 (사)일본DIY협회와 보다 적극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해외의 선진적이고 우수한 DIY제품과 아이디어들을 국내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작년 일본의 대표 DIY페인트기업인 화신페인트가 DIY리폼 박람회를 통해 국내에 성공적으로 런칭한 데 이어, 올해는 아사히펜이 이 행사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DIY스쿨을 통해 교육컨텐츠로 참여한다. DIY제품에 적합한 젤페인트와 머그컵 형태의 공예페인트, 공예용 마커 등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본 핸드메이드의 대표 브랜드인 클로버는 일본 본사와 함께 국내 대리점 3곳이 동시 참여해 핸드메이드 신제품을 전시함과 동시에 부스 내에서는 관람객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워크샵을 함께 진행한다.
하마나카의 한국 대리점인 리네아도 박람회를 통해 국내 첫 전시회를 진행한다. 뜨개실을 이용한 다양한 인테리어소품 등의 DIY KIT를 대거 전시할 예정인데, 해당 분야에 열정적인 소비자가 확산되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레진 전문 업체인 PADICO의 한국 총판인 알루코리아 또한 출품해 레진을 활용한 다양한 악세사리 워크샵도 상시 운영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국내 소비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DIY산업관련 전문 전시회인 만큼 선진적인 소비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DIY와 리폼분야 시장의 큰 그림과 비전을 제시해가면서 장기적인 전시컨텐츠 설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무료 관람을 위한 홈페이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본인확인 작성만 하면 된다. 박람회 업체 참가문의 및 관람 안내는 이메일 또는 전시회 사무국에 문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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