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전라남도 함평군에 있는 함평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43개 학교 1만300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국제 통상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작년 70개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한 결과 많은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호응해 올해 규모를 배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지난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8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수요자 중심을 원칙으로 학교에서 원하는 강사를, 강사도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재미있는 내용을 담은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또 대학에서 강의 또는 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는 젊고 우수한 인재를 강사로 영입해 중고생들이 미래 통상 주역으로서 꿈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조영신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젊은 청소년들이 글로벌마인드를 가지고 미래의 통상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을 심어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제통상교육은 올해 7월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시·도 교육청 또는 산업통상자원부(홍보협력과)로 직접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산업부는 작년 70개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한 결과 많은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호응해 올해 규모를 배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지난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8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수요자 중심을 원칙으로 학교에서 원하는 강사를, 강사도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재미있는 내용을 담은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또 대학에서 강의 또는 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는 젊고 우수한 인재를 강사로 영입해 중고생들이 미래 통상 주역으로서 꿈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조영신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젊은 청소년들이 글로벌마인드를 가지고 미래의 통상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을 심어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제통상교육은 올해 7월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시·도 교육청 또는 산업통상자원부(홍보협력과)로 직접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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