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660과 ZU1050은 옵토마가 독자 개발한 두라코어 레이저 광원 기술을 적용했다. 옵토마 측은 일반 램프 대비 약 8배인 최대 2만 시간 수명으로 유지 보수 비용을 낮췄으며, 시간 경과에 따른 밝기 감소 현상을 방지해 화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WUXGA(1900x1200)급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ZU660은 6500 안시루멘, ZU1050은 1만 안시루멘의 고광도와 200만 대 1 명암비를 지원한다.
회사는 소비자가 신제품 2종을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 편의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표준형 렌즈와 광각, 망원, 초단거리 등 투사 비율을 조절한 총 7가지의 렌즈 옵션으로 대강당, 전시회, 박물관, 시뮬레이션 쇼 등 각종 공간에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
대만 프로젝터 업체 옵토마가 기업간 거래용 프로젝터 'ZU660'과 'ZU105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옵토마는 회사 측이 독자 개발한 두라코어 레이저 광원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옵토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