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오리온이 다음 달부터 경남 밀양 쌀과자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와 오리온은 다음 달 합작법인 오리온농협의 생산공장 준공식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2016년 농협이 51%, 오리온이 49%의 지분을 투자해 만든 합작회사다. 공장 규모는 3만6000㎡이며 연간 8000톤의 쌀가루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오리온농협은 시범 생산을 위해 현재 일부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오는 6월까지 모든 생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농협은 쌀가루 제품을 생산하고, 오리온에서는 쌀가루를 활용한 간편 대용식, 제과 등 4가지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리온농협은 밀가루를 쓰는 시중 제품을 쌀가루로 대체해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농협은 다른 식품회사들과 손잡고 쌀가루 제품을 생산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와 오리온은 다음 달 합작법인 오리온농협의 생산공장 준공식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2016년 농협이 51%, 오리온이 49%의 지분을 투자해 만든 합작회사다. 공장 규모는 3만6000㎡이며 연간 8000톤의 쌀가루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오리온농협은 시범 생산을 위해 현재 일부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오는 6월까지 모든 생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농협은 쌀가루 제품을 생산하고, 오리온에서는 쌀가루를 활용한 간편 대용식, 제과 등 4가지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리온농협은 밀가루를 쓰는 시중 제품을 쌀가루로 대체해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농협은 다른 식품회사들과 손잡고 쌀가루 제품을 생산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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