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2월 28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원과 함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도봉산~옥정 전철 7호선 연장(광역철도 건설 사업) 기본계획에서 제외된 신곡·장암지구와 민락2지구 역신설, 노선 연장 등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보금자리로 개발 중인 민락2지구와 고산 택지지구 13만 명 입주민들이 전철을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민락역을 신설하거나 민락지구 노선을 연장해 달라"고 전철 7호선 노선 변경을 간곡히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시장은 "인구 11만 명이 사는 장암역과 탑석역 중간 지점으로 장암역을 이전하거나 새로운 역을 신설해야 한다"며 차량기지 건설 당시 간이역으로 설치한 기존 장암역 이전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관계부서에 경기도와 협조해 검토하도록 지시하고 살펴보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지하철 7호선을 도봉산역에서 양주까지 14.99㎞를 연장하는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그러나 기본계획에는 장암역은 기존 역사를 활용하고 의정부 탑석역과 양주 옥정역 등 2개 역이 신설되는 대신 시가 건의한 장암역 이전, 민락역 신설 등이 반영되지 않자 주민들이 반발해왔다.
시의 바람대로 7호선이 민락지구를 지나게 되면 의정부에서 강남구청역, 논현역 등 강남 주요 지하철역을 한 번에 갈 수 있고 인천 청라 연장사업까지 완공되면 청라국제도시까지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 연장선의 효과는 집값을 견인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청약접수를 받은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는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 소식에 탄력을 받고 평균 1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조기 완판됐다.
이처럼 7호선 의정부 민락지구 연장에 대한 가능성이 점화되는 가운데 지난 1월 민락2지구에 분양된 '민락2지구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 아파텔의 계약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는 지하 2층~지상 10층에 총 151실의 상가와 546실의 주거시설을 갖췄다.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편리성과 더불어 전 세대 다락방 세대로 4.3m의 높은 층고로 인해 넓은 개방감과 높은 공간 활용도가 돋보이는 상품이며 원룸부터 3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또한 남향으로 부용산 조망과 부용산 등산로 진입이 용이하면서도 편리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총 546실의 입주민뿐만 아니라 민락지구 중심상업지에서 이어지는 대로변 코너에 스트리트몰로 조성돼 주변 아파트 거주민 유입 및 접근 또한 용이하다.
인근 송산지구, 용현지구 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롯데아울렛, NC백화점(예정), 메가박스, 이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또한 송산초교, 민락초중교, 송현고교 등의 학교와 인근 학원가가 단지 가까이에 밀집돼 있다.
도로교통 역시 국도3호선 우회도로를 통하면 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수월해 서울 접근성이 높다. 인근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2025년 예정)이 계획돼 있고 의정부~군포 금정구 간 GTX 노선도 추진돼 개발호재까지 누리고 있다.
더불어 중앙분수광장을 갖춘 랜드마크 광장상권으로 조성돼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일부 호실의 경우 6.2m의 높은 층고로 개방성을 확보하고 쇼핑, 키즈, 푸드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 가능한 점 또한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 상업시설은 민락2지구 중심상업지 옆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가도 저렴해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며 7호선 개통시 높은 시세 차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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