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9일 기아자동차 정기주주총회 전 배포된 영업보고서 인사말에서 "2017년 기아차는 중국시장에서 판매부진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출시, 인도공장 투자계약 체결 등 의미 있는 결과물도 많은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에는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올해 권역별 책임경영,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신차출시, 미래 핵심기술 투자 등으로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내실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위기가 곧 혁신의 기회라는 점을 명심하고 어려울 때마다 빛을 발해온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으로 한층 내실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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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올해 권역별 책임경영,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신차출시, 미래 핵심기술 투자 등으로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내실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위기가 곧 혁신의 기회라는 점을 명심하고 어려울 때마다 빛을 발해온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으로 한층 내실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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