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정예린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내비게이션 T맵에 설 연휴였던 지난 14일~18일 간 입력된 목적지를 분석한 결과, '평창동계올림픽'에 관련된 장소가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맵에서 검색된 올림픽 관련 목적지 중 △평창동계올림픽스타디움(3위) △대관령주차장-평창동계올림픽환승주차장(5위) △강릉주차장-평창동계올림픽환승주차장(7위) △평창올림픽플라자(14위) 4곳이 인기 목적지 20위 내에 올랐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등 설 연휴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쇼핑과 외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 또한 인기 검색지로 꼽혔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설 연휴에는 사용자들이 두 번째로 많이 찾은 목적지였으나, 새롭게 문을 연 제2여객터미널(17위)과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19위)으로 목적지가 나뉘며 검색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설 연휴 5일간 T맵을 실제로 사용한 운전자는 657만 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5일간의 사용자 수인 523만명에 비해 26%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별 실 사용자도 설 당일인 16일 320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설 당일에 비해 75만 명이 증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사용자 규모에 따라 내비게이션도 정확도의 차이가 발생한다"며 "연휴 기간 최적의 경로 선택을 위해 월 실사용자가 1000만 수준인 T맵을 선택한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SK텔레콤에 따르면, T맵에서 검색된 올림픽 관련 목적지 중 △평창동계올림픽스타디움(3위) △대관령주차장-평창동계올림픽환승주차장(5위) △강릉주차장-평창동계올림픽환승주차장(7위) △평창올림픽플라자(14위) 4곳이 인기 목적지 20위 내에 올랐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등 설 연휴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쇼핑과 외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 또한 인기 검색지로 꼽혔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설 연휴에는 사용자들이 두 번째로 많이 찾은 목적지였으나, 새롭게 문을 연 제2여객터미널(17위)과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19위)으로 목적지가 나뉘며 검색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설 연휴 5일간 T맵을 실제로 사용한 운전자는 657만 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5일간의 사용자 수인 523만명에 비해 26%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별 실 사용자도 설 당일인 16일 320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설 당일에 비해 75만 명이 증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사용자 규모에 따라 내비게이션도 정확도의 차이가 발생한다"며 "연휴 기간 최적의 경로 선택을 위해 월 실사용자가 1000만 수준인 T맵을 선택한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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