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박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막 11시 18분 2.86kg 건강한 담이가 우리 가족에게 천사처럼 찾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지헌은 다섯 아이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박지헌은 출산한 부인과 함께 여섯 째 아이와 인증샷을 남겼다.
앞서 박지헌의 아내 서명선씨는 이날 오전 11시18분께 경기도 수원 영통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현재 서명선씨와 딸은 건강한 상태로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또 박지헌은 "이제 아들 셋, 딸 셋으로 완벽한 3:3의 비율을 이뤘다"며 "새로운 가족이 하나 더 늘어 정말 행복하다. 주변에서도 축하 인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한 집안의 가장으로, 아이들의 아빠로, 남편으로서 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지헌은 중학교 3학년 당시 지금의 아내를 만나 지난 2010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14년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3남 3녀를 두고 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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