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지구는 국민들에게 산림교육, 휴양, 치유 등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지정된 지구는 △강원도 동해시 비천 산림복지지구(148만6053㎡) △경북 봉화군 문수산 산림복지지구(100만㎡)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 산림복지지구(91만9616㎡) 등이다. 관할 지자체는 산림복지지구 조성계획과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타당성 조사, 관계부처 협의, 산림청 심의·승인 등 법적 절차를 거쳐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산림복지지구 지정 신청을 낸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 통해 3곳을 최종 선정했다.
하경수 산림청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산림복지단지 조성과 운영을 통해 산림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가치가 실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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