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지난해 11월 출시된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는 국민은행 모바일뱅킹이나 스마트콜 간편환전 서비스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면, 외화 실물을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우체국 우편서비스를 통해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이벤트 기간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금액과 관계없이 배달수수료가 면제되고, 환전금액에 따라 최대 50%까지 환율우대도 받을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의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서울 전 지역 및 경기도 분당구 지역이고, 배달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중국 위안화, 태국 바트화, 홍콩 달러 등 총 6개 통화다. 미 달러 환전 기준으로 최저 40만원에서 150만원 상당액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환전을 위해 은행창구를 방문하거나 은행 방문이 어려워 비싼 환율에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환전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지역을 지방으로 확대하고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해 다양한 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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