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30일부터 '안심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거주지 근처 무인 택배함으로 주문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상품을 주문할 때, 수령지를 거주지 근처 무인 택배함으로 지정하면 이곳으로 주문상품이 배송된다. 이후 택배 기사가 해당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이를 전송하면, 고객은 택배함에서 48시간 내에 주문 상품을 찾을 수 있다.
배송 가능한 무인택배함은 서울, 인천, 용인 등 총 6개 지역자치단체가 주민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에 운영 중인 230여 곳이다. 대부분의 무인택배함이 단독주택 및 다세대 밀집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설치돼 있어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택배원과의 대면을 꺼리는 고객들이 이용하기가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CJ오쇼핑은 2015년부터 '전국 당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고객이 지정한 편의점에서 상품을 찾아갈 수 있는 '편의점 배송',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지정일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거주지 근처 무인 택배함으로 주문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상품을 주문할 때, 수령지를 거주지 근처 무인 택배함으로 지정하면 이곳으로 주문상품이 배송된다. 이후 택배 기사가 해당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이를 전송하면, 고객은 택배함에서 48시간 내에 주문 상품을 찾을 수 있다.
배송 가능한 무인택배함은 서울, 인천, 용인 등 총 6개 지역자치단체가 주민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에 운영 중인 230여 곳이다. 대부분의 무인택배함이 단독주택 및 다세대 밀집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설치돼 있어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택배원과의 대면을 꺼리는 고객들이 이용하기가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CJ오쇼핑은 2015년부터 '전국 당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고객이 지정한 편의점에서 상품을 찾아갈 수 있는 '편의점 배송',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지정일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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