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다음달 12일부터 31일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활성화를 위해 위탁판매 공인중개사를 모집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위탁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거나 집값 하락 등으로 전세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때 HUG가 대신 전세보증금을 내주는 HUG의 대표적인 서민주거안정 상품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누적 가입자는 이달 현재 5만6000가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신규 가입자는 2014년 2894가구, 2015년 1574가구, 2016년 2만1147가구, 올해 9월 2만9676가구다. 높은 전세가율과 집값 하락 우려 등으로 앞으로도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위탁판매를 희망하는 공인중개사는 업무위탁 신청을 통해 위탁판매 공인중개사로 등록할 수 있으며 교육을 마친 후 보증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위탁업무는 보증상품 상담, 신청서류 접수이며 취급실적에 따라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한다.
김선덕 HUG 사장은 "임대차시장 일선에 있는 공인중개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을 제공해 보증가입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고 깡통전세 등 주거불안 해소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거나 집값 하락 등으로 전세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때 HUG가 대신 전세보증금을 내주는 HUG의 대표적인 서민주거안정 상품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누적 가입자는 이달 현재 5만6000가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신규 가입자는 2014년 2894가구, 2015년 1574가구, 2016년 2만1147가구, 올해 9월 2만9676가구다. 높은 전세가율과 집값 하락 우려 등으로 앞으로도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위탁판매를 희망하는 공인중개사는 업무위탁 신청을 통해 위탁판매 공인중개사로 등록할 수 있으며 교육을 마친 후 보증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위탁업무는 보증상품 상담, 신청서류 접수이며 취급실적에 따라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한다.
김선덕 HUG 사장은 "임대차시장 일선에 있는 공인중개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을 제공해 보증가입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고 깡통전세 등 주거불안 해소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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