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통과돼 내년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할 수 있게 됐다.
27일 조합 측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초구청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는 최근 시공사 선정을 앞둔 1·2·4주구 통합 조합과는 별개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2㎡ 1490가구가 재건축 후 지상 35층 17개동 2091가구로 탈바꿈한다. 인근 단지인 1·2·4주구에 비해 한강 조망은 떨어지는 입지지만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조합 측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당일 이사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계획안을 통과시켰으며 앞으로 조합 대의원회를 거쳐 다음달 초순께 시공사 입찰 현장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조합은 내년 부활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연내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27일 조합 측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초구청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는 최근 시공사 선정을 앞둔 1·2·4주구 통합 조합과는 별개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2㎡ 1490가구가 재건축 후 지상 35층 17개동 2091가구로 탈바꿈한다. 인근 단지인 1·2·4주구에 비해 한강 조망은 떨어지는 입지지만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조합 측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당일 이사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계획안을 통과시켰으며 앞으로 조합 대의원회를 거쳐 다음달 초순께 시공사 입찰 현장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조합은 내년 부활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연내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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