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회사 경영전략 변화의 결과로 310명의 본사 소속 임직원을 해고했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컴퓨터 네트워킹 장비 제조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는 캘리포니아 산호세 본사에서 310개의 일자리를 감축했다.
시스코는 현재 일부 고객들로부터 이미 외면받고 있는 전용 네트워크 장비 판매에 회사 사업을 의존하는 데 벗어나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이 회사는 7만3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스코는 성명을 통해 "정기적으로 우리의 사업을 평가하고 항상 사업 포트폴리오에 가장 효과적인 부분 무엇인지, 변화를 시도하며 특히 주주들과 고객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사업 영역이 무엇인지 집중하고 있다"며 "보안,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 그리고 네트워크 사업 투자를 위해 경영 영역 간 재조정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컴퓨터 네트워킹 장비 제조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는 캘리포니아 산호세 본사에서 310개의 일자리를 감축했다.
시스코는 현재 일부 고객들로부터 이미 외면받고 있는 전용 네트워크 장비 판매에 회사 사업을 의존하는 데 벗어나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이 회사는 7만3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스코는 성명을 통해 "정기적으로 우리의 사업을 평가하고 항상 사업 포트폴리오에 가장 효과적인 부분 무엇인지, 변화를 시도하며 특히 주주들과 고객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사업 영역이 무엇인지 집중하고 있다"며 "보안,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 그리고 네트워크 사업 투자를 위해 경영 영역 간 재조정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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