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오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IBK기업은행과 '문화콘텐츠 창업·일자리 창출 및 한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콘텐츠 중소기업 대상 정책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다.
세 기관은 △콘텐츠기업 대상 저리의 보증부 대출 상품 제공(600억원 규모) △콘텐츠 기업, 해외진출 지원 펀드 공동 조성(1000억원 규모) 등 콘텐츠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망 콘텐츠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문체부는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조성 및 제도개선에 노력하고, 기업은행은 특별출연과 모태펀드 조성을 통해 보증부대출과 투자지원에, 기보는 창업·일자리 창출 효과가 우수한 문화콘텐츠 제작기업 발굴과 보증지원을 담당한다. 보증부대출, 펀드 조성 등 사업별 맞춤형 금융서비스는 협약기관 간 후속절차를 통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기보는 게임,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작년 1월 서울지역에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개점했다. 또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경기센터를 신설했으며 향후 부산, 대전, 광주지역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기보는 문화콘텐츠산업 영위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37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매년 점차 확대해 오는 2020년까지 5000억원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력 있는 문화콘텐츠 기업이 재원 마련에 어려움 없이 사업을 펼치고 성장 잠재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세 기관은 △콘텐츠기업 대상 저리의 보증부 대출 상품 제공(600억원 규모) △콘텐츠 기업, 해외진출 지원 펀드 공동 조성(1000억원 규모) 등 콘텐츠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망 콘텐츠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문체부는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조성 및 제도개선에 노력하고, 기업은행은 특별출연과 모태펀드 조성을 통해 보증부대출과 투자지원에, 기보는 창업·일자리 창출 효과가 우수한 문화콘텐츠 제작기업 발굴과 보증지원을 담당한다. 보증부대출, 펀드 조성 등 사업별 맞춤형 금융서비스는 협약기관 간 후속절차를 통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기보는 게임,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작년 1월 서울지역에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개점했다. 또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경기센터를 신설했으며 향후 부산, 대전, 광주지역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기보는 문화콘텐츠산업 영위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37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매년 점차 확대해 오는 2020년까지 5000억원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력 있는 문화콘텐츠 기업이 재원 마련에 어려움 없이 사업을 펼치고 성장 잠재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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