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열과 습기가 항상 존재하여 살균 및 항균력을 가장 필요로 하는 주방용품에 주로 사용되는 PP(Poly-Propylene)의 항균기능에 대한 기술적 검증을 마친 라이프서브는 항균 브랜드 클린씨유(CleanCu)를 출시해 플라스틱 시장으로 본격 진출을 앞두고 있다.
개별 플라스틱 소재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PP뿐만 아니라, 음료수병이나 음식포장용기에 주로 사용되는 PE(Poly-Ethylene),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비데와 같은 가전제품과 차량용 부품의 주원료인 ABS(Acrylonitrile-Butadiene-Styrene), 운동화, 의료용 튜브, 시트지 등 스포츠용품, 산업용품, 생활용품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TPU(Thermoplastic-Poly-Urethane)의 99.9% 항균력에 대한 과학적 검증도 마쳐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다.
라이프서브 이경민 전무는 "현재 국내 대기업과 상품개발을 위한 기술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의 대기업과도 상품 구성 및 유통 채널에 대한 실무적 협의 과정에 있다. 국제적 기술 검증으로 해외 시장으로의 보다 더 공격적인 확장을 위해 항균동 플라스틱에 대한 국제특허 등록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서브㈜는 지난 5월 국내 최대 구리 생산 기업인 LS니꼬동제련과의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항균동 관련 제품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더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난 7월에는 비철금속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풍산과의 업무 제휴 협약으로 항균동 신제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구리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여러 합금 특성에 따른 맞춤식 기술적 지원을 확보하게 되어 보다 광범위하고 공격적인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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