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지에 따르면 IBM, 씨스코, 오라클 등의 주요 기술 업체들이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1만2,000개 이상의 구인 광고를 냈으며, 공고된 급여는 연 평균 12만 달러라고 전했다.
컴퓨터 과학 교수인 나렌 라마크리슈난 또한 "데이터와 관련된 학부 과정이 점점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며 "데이터 전문가에 대한 수요 증가는 오늘날의 모든 사람들이 데이터에 기반을 둔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 역시 이러한 상황에 맞춰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새로운 노동시장 환경에 필요한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 대비 국가기술자격 개편 방안'을 확정 발표하며 유망분야인 로봇, 3D프린터, 빅데이터, 의료, 바이오 등의 6개 분야에서 총 17개 자격증 신설 계획을 밝힌 것.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17개의 자격증은 교육 및 훈련을 이수하면 내외부 평가를 거쳐 취득할 수 있으며, 이에 맞춰 국내 각종 IT 교육기관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교육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고용노동부 지정기관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도 유망직종으로 꼽히는 직종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국비지원 교육과정을 신설해나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인 '빅데이터 분석/머신러닝/자바개발자양성교육[수치예보]' 과정이다. 해당 과정은 자바개발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자 개설된 교육으로, 4차 산업 혁명 이후 필요한 인재를 배출해내는 데 최종 목표를 둔다.
때문에 해당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정보기술의 현장 실무위주로 교육을 진행하며 JAVA, JSP/Servlet, Spring Framework. Oracle, MongoDB, Python, 하둡, R프로그래밍, 머닝러신 학습을 통해 결과적으로 빅데이터분석, 머신러닝, 자바개발자를 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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