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체에 "과감한 도전" 주문
과기정통부엔 '규제 개선' 당부
과기정통부엔 '규제 개선' 당부
이낙연 국무총리가 기업들에게 'VR산업'에 대한 과감한 도전을 주문했다.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에는 관련 원천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규제 개선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업계와 정부를 향한 이 같은 주문은 대형 사업자들의 관망세와 '킬러콘텐츠' 부재로 좀처럼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는 VR산업에 전기가 필요하다는 시각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이 총리는 18일 오전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7'이 열리고 있는 서울 상암 DMC 지역 누리꿈스퀘어를 방문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개발자들과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산업 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혁신하고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이 총리는 제조·의료·국방 부문에 응용된 VR·AR 기술을 체험했다. 또 김용수 과기정통부 2차관,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윤경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장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봤다.
특히 이 총리는 과기정통부를 향해 "VR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 원천기술개발과 규제 개선 등 관련 정책을 펼쳐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해커톤 형식으로 치러지는 '그랜드챌린지' VR·AR 개발경진대회장에 들러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품 개발과 창업을 위한 끊임없는 열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16일 개막했으며 20일 폐막할 예정이다. 다만 전시는 19일까지만 열린다.
전시회에는 76개 기업이 194개 부스를 마련했으며, 외국 기업으로는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 6개국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업계와 정부를 향한 이 같은 주문은 대형 사업자들의 관망세와 '킬러콘텐츠' 부재로 좀처럼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는 VR산업에 전기가 필요하다는 시각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이 총리는 18일 오전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7'이 열리고 있는 서울 상암 DMC 지역 누리꿈스퀘어를 방문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개발자들과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산업 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혁신하고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이 총리는 제조·의료·국방 부문에 응용된 VR·AR 기술을 체험했다. 또 김용수 과기정통부 2차관,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윤경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장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봤다.
특히 이 총리는 과기정통부를 향해 "VR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 원천기술개발과 규제 개선 등 관련 정책을 펼쳐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해커톤 형식으로 치러지는 '그랜드챌린지' VR·AR 개발경진대회장에 들러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품 개발과 창업을 위한 끊임없는 열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16일 개막했으며 20일 폐막할 예정이다. 다만 전시는 19일까지만 열린다.
전시회에는 76개 기업이 194개 부스를 마련했으며, 외국 기업으로는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 6개국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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