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를 상대로 제기한 '미르의전설2' 계약갱신금지가처분신청을 취하하고 판매 연장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아이피·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액토즈소프트를 상대로 낸 '미르의전설2' 계약갱신금지가처분신청을 지난 15일 취하했다. 동시에 양사는 '란샤정보기술유한회사 및 샨다 게임즈 리미티드와 지난 6월 30일 체결한 판매 연장계약이 무효임'을 확인하는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 양사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액토즈소프트와 란샤의 '미르의전설2' 연장계약에 대해 계약갱신 등 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 8월에는 중국 상하이 지적재산권 법원에도 연장계약 가처분을 신청했으며 중국 법원은 액토즈소프트와 란샤의 연장계약을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중국에서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과가 유리하게 나와 본안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 가처분신청을 취하하고 무효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아이피·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액토즈소프트를 상대로 낸 '미르의전설2' 계약갱신금지가처분신청을 지난 15일 취하했다. 동시에 양사는 '란샤정보기술유한회사 및 샨다 게임즈 리미티드와 지난 6월 30일 체결한 판매 연장계약이 무효임'을 확인하는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 양사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액토즈소프트와 란샤의 '미르의전설2' 연장계약에 대해 계약갱신 등 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 8월에는 중국 상하이 지적재산권 법원에도 연장계약 가처분을 신청했으며 중국 법원은 액토즈소프트와 란샤의 연장계약을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중국에서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과가 유리하게 나와 본안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 가처분신청을 취하하고 무효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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