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동, 전용면적 59∼136㎡로 구성되며 2296가구 중 2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로 59㎡ 29가구, 96㎡ 78가구, 102㎡ 58가구, 112㎡ 29가구, 136㎡ 14가구다.
단지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 '하이-래미안'이 처음 적용된다. '하이-래미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한 주거 시스템으로 IoT 홈 패드 12, IoT 홈 큐브, 스마트 주방TV 폰 등에 적용된다.
또한 현관 도어폰으로 얼굴만 확인되면 출입이 가능한 최첨단 안면인식 출입시스템과 스마트 시큐리티 도어락 등도 도입돼 세대 보안성을 강화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체 개발한 휴대용 실내 미세먼지 측정 시스템 IoT 홈큐브, 아파트 출입시스템 웨어러블 원패스 등도 설치된다.
주방가구는 독일산 포겐폴, 해커, 일본산 릭실 제품이며 마루는 리스토네 조르다노 제품이 적용된다. 가구 내 천장고도 일반아파트 대비 10㎝ 높은 2.4m(1층은 2.9m)로 높고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전실), 전기오븐, 전기인덕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2개 동 최상층에 각각 스카이라운지(하늘카페)와 하늘도서관, 게스트하우스를 배치했는데 하늘카페는 복층으로 지어져 달터공원 조망을 극대화한다. 이외 어린이집 2개소, 유치원 1개소가 만들어지며 골프클럽,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사우나, 코인세탁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양재IC와 남부순환로 접근이 수월하다. 지난해 12월 수서발고속철도(SRT) 수서역이 개통되면서 광역교통망도 좋아졌다. 단지에서 구룡초, 경기여고가 가까우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이외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가깝다.
청약 신청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전이어서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75%, 추첨제 25%이며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1순위로 청약하려면 1주택 혹은 무주택 가구주여야 하고 5년 이내 본인 포함 세대원 전원이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특별공급 청약신청은 오는 13일이며 일반공급 청약신청은 서울지역 1년 이상 거주자 14일, 기타 1순위 대상자는 15일에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7∼29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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